[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대학교는 ‘순천시 찾아가는 지방재정세미나 및 한국지방재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지방재정학회 현 부회장인 박병희 경제학과 교수가 차기(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전했다.
박병희 교수 [사진=순천대학교] |
박병희 교수는 지방재정을 전공한 경제학자로서 한국재정정책학회장, 한국지방재정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순천경실련 정책위원장, 순천시자치분권협의회의장, 순천시청년정책협의회 의장 등 사회운동과 시민운동 등에도 참여해 왔다.
박 교수는 2020년 1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1년 간 회장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동료 재정학자들의 학문적 역량을 결집해 지방재정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지방재정제도의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지방재정학회는 지방재정에 관한 학술‧연구 활동을 목적으로 경제학자와 행정학자가 중심이 돼 1996년 창립됐으며, 4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지역경제, 지방행정 및 재정 관련 연구기관과 지자체 연구소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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