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이달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적기 공공비축미 매입을 위해 전량 톤백벼 800kg 매입을 실시하며, 매입기간은 산물벼는 이달부터 11월 16일까지, 건조벼 내달 하순부터 12월 중순까지이다.
남원시 201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시작[사진=남원시청] |
남원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4863.76t(산물벼 820.52톤, 건조벼 3200.92t, 농식품부 직접배정물량 835.24t, 친환경벼 7.08t)으로 배정됐다.
배정기준은 2019년 논 타작물재배실적 30%, 전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실적 45%, 2019년 벼재배면적 25%로 읍면동에서 벼 재배농가에게 배정되며, 금년도에는 농식품부에서 논 타작물 재배 농가에게 별도 직접 배정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대금 지급은 중간정산금은 농가 수매직후 지급하며, 최종정산금은 수확기 산지쌀값을 반영해 12월말 확정 지급된다.
매입품종은 중·평야부 ‘신동진’, 산간고랭지 ‘운광벼’를 매입하며, 품종 혼입을 예방하기 위해 벼 품종검정 검사를 실시하고, 매입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매입장소에서 시료 채취 후 민간검정기관에서 검정을 실시해 품종을 확인하고, 매입품종이 아닌 품종 출하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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