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 서면파출소는 지난 17일 순천 서면에서 희귀식물를 훔쳐 달아난 절도범을 검거했다고 19일 전했다.
절도범 A씨는 피해자가 운영하는 B모 자원에 들어가 관리자가 없는 틈을 이용해, 사무실 밖 진열대에 심어놓은 싯가 60만원 상당의 ‘다육이(일명 니톱스)’를 뽑아 달아났다.
순천경찰서 전경 [사진=순천경찰서] |
이에 서면파출소는 진술 및 차량이동 경로를 확인 후 현장주변 CCTV를 통해, 차량번호 일부만을 가지고 용의차량를 특정하고, 차량 소유주 상대로 범행 일시와 행적 등을 추궁해 범행을 자백받아 검거했다.
이강호 소장은 “사소한 범죄라도 끝까지 검거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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