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는 10일 미인정 전통시장 5곳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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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해소방서] |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전통시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시장이 대규모 시장에 비해 소방시설 등 안전 관련 시설이 부족해 집중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이에 동해소방서는 이들 시장을 대상으로 소방, 건축, 전기, 가스 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시장상인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관리방법 등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물을 많이 사용하는 시장의 특성상 노후·부식된 발신기를 방수형으로 교체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박철호 동해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반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