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전통과 현대의 공존'...2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예술 활동과 경제 활동 지원을 위한 ‘2019 청소년 프리마켓 <팔짱>’을 진행한다.
6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4회째인 프리마켓<팔짱>은 ‘전통과 현대의 공존 [Tradi & trend]’라는 부제로 오는 28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프리마켓 팔짱 홍보 포스터. [사진=광명시청소년재단] |
이번 행사는 창작품, 공예품 등 청소년이 만든 작품이나 재능을 판매하는 자유시장, 댄스, 농악 등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는 소리 마당, 청소년 동아리와 푸드트럭에서 먹거리를 판매하는 먹거리 마당, 전통문화를 알 수 있는 대표적인 놀이와 이벤트를 진행하는 놀이마당 등으로 꾸며진다.
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 ‘우리집 안방’, 예술·창작 단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의 재능을 공유하는 ‘지혜 나눔방’도 운영된다.
특히 ‘놀이마당’과 ‘우리집 안방’은 문화기획단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프리마켓의 부제인 ‘전통과 현대의 공존’에 맞게 청소년들의 눈으로 재해석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다.
광명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프리마켓 ‘팔짱’의 본행사에 앞서 청소년 창작가 양성 활동 ‘UCC(유스 컬처 크리에이터) 활동’을 진행하고, UCC 참가 청소년들이 이번 팔짱에서 창작품 판매 및 공연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참가 셀러들의 모금을 통해 들어온 기부금으로 청소년들이 기부활동을 기획·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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