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창원시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부산국제관광전은 국내 지자체 등 45개국 430여개 기관 및 관광업체가 참여하는 국제관광박람회로, 지난해 박람회에서는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부산 BEXCO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 창원시 홍보부스 [사진=창원시청] 2019.9.6. |
창원시 관광 홍보관은 창원관광 가이드북 등의 관광홍보 리플릿을 비치해 배부하는 한편 창원만의 특색이 있는 주남오리빵, 아구포, 진해콩 등 7종의 특산품과 다수의 관광기념품을 전시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창원생태관광, 돝섬, 주남저수지 등 ‘가을철 찾을만한 창원 관광지’를 소개하는 한편 해외 관광객의 관심도가 높은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진해 군항제’의 축제를 알렸다.
7일 개장 예정인 ‘경남 마산로봇랜드’ 등의 신규 관광지도 적극 홍보했다. 또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벚꽃이 그려진 창원시티투어버스를 접는 이벤트를 진행해 아이들과 함께 박람회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이 접기행사에 참여했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올해 가을에는 신규 관광지인 ‘경남마산로봇랜드’와 10월 진행될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마산국화축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창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국내외의 많은 관광객을 모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