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6일 새만금 공사 현장을 찾아 이번 주말 한반도에 상륙하는 제13호 태풍 '링링'에 대비해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청장은 수해에 취약한 만경강 하구의 동서 및 남북도로 공사 현장을 둘러보면서 “강풍이 많은 새만금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현장 맞춤별 특별대책을 세우라“고 주문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이 만경강하구 공사현장을 찾아 서해상으로 올라오고 있는 태풍 '링링'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사진=새만금개발청] |
또 비상상황 발생 시에는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계기관 간에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비상대응 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이번 태풍은 2010년 6명의 사상자를 낸 태풍 ̒곤파스 ̓와 유사한 위력과 경로를 지닌 중형급 태풍으로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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