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는 4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식물병해충을 철저히 차단하고, 청정 호남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부는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국민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발굴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검역 현장에 적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악성 가축전염병과 과수화상병, 식물병해충과 관련해 군산항, 광양항, 무안공항 등 지역거점 검역현장에서 사전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민생각함’ 여행객 수하물 개장검사과 세관합동 X-ray 검색 [사진=농림축산검역 호남지역본부] |
또 수집된 국민 아이디어 중 실천 가능성을 감안해, 전광판 9개소와 현수막(7개소)을 내걸고, 주기적인 안내방송 등 다양한 매체 활용 및 유관기관 협업 등을 통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악성 가축전염병과 해외 식물병해충으로부터 청정한 지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해외여행 후 귀국시 농축산물을 국내에 반입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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