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 지역주민 협업 연안안전 사고 예방 실시
[속초=뉴스핌] 이순철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 사고예방과 위험성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업해 실시하는 민간연안순찰대를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주문진파출소 남애해변 일대에서 시범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속초해양경찰서 전경[사진=속초해양경찰서] |
민간연안순찰대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의거 위촉된 지역주민으로 연안해역 특성상 지역적 안전 수요에 대한 관(官) 주도 대응에는 연안해역 특성상 한계가 있어 해당지역 위험요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역주민의 협업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돼 시범 운영하게 됐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시범운영을 통해 민간연안순찰대 정식도입 기반 마련 및 운영 방향성을 제시하고, 향후 정식운영이 되면 연안안전문화구현 및 연안사고 예방, 지역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