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2930.15(+6.04, +0.21%)
선전성분지수 9633.69(+64.22, +0.67 %)
창업판지수 1660.43 (+8.14, +0.49)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3일 중국 양대 증시는 5G 통신 및 반도체 종목의 강세에 힘입어 2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1% 상승한 2930.15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67% 오른 9633.69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1660.43 포인트로 전거래일 대비 0.49 % 상승했다.
5G 통신 및 스마트폰 공급망 관련주가 이날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흥업(興業)증권은 “화웨이, 애플 등 IT 업체들의 신규 스마트폰 모델이 조만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날 5G 통신 관련 주 및 화웨이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대형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형주로 구성된 상하이50지수(SSE50)는 0.096% 하락했다. 반면 상하이선전(CSI) 300지수는 0.14% 상승했다. 섹터별로는 5G 통신, 가전 종목이 강세를 보였고 백주,자동차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3일 증시에 유입된 북상자금(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1800만 위안을 기록, 4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251억위안과 3393억위안을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1% 올린(위안화 가치 절하) 7.0884위안으로 고시했다.
3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그래픽=텐센트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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