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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조합 '분양가 상한제' 저지 시위 9일로 연기

기사입력 : 2019년09월03일 17:40

최종수정 : 2019년09월03일 17:41

9일 오후 5시 30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 소공원서 야간 촛불집회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전국 재개발·재건축사업 조합들의 분양가상한제 저지 시위가 오는 6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태풍 예보로 9일로 연기됐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 전경. [사진=최상수 사진기자]

행사를 주최하는 미래도시시민연대는 3일 시위 참가 조합들에 "태풍 예보로 분양가상한제 소급적용 저지 재개발·재건축 조합원 총궐기대회가 오는 9일 오후 5시 30분으로 순연됐다"고 긴급 공지했다.

시위에 참여하는 조합들은 오는 9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 소공원에서 야간 촛불집회를 한 다음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할 계획이다.

조합들은 분양가상한제를 소급적용하지 말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기 전에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끝냈거나 인가를 얻은 사업장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게끔 하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정부가 이주·철거·착공 기간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도록 2년 이상 유예기간을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대표 조합장 30여명은 정부가 다음달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시행한다면 즉각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낼 계획이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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