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연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지난 1일부터 현재 관외병원 이용 시 30분인 대기시간을 2시간으로 연장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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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시설관리공단은 교통약자 병원 2시간 대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연천군 시설관리공단 김응연 이사장은 “지금까지 관외병원 이용 시 대기시간이 30분으로 짧아 이용자들이 복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대기시간을 2시간으로 연장함으로써 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이동편의 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만 80세 이상의 고령자는 회원가입 증빙서류를 간소화여 신분증으로 대체 가능토록 했다.
연천군은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라 보행상의 장애인으로 장애정도가 심한장애인에게 서비스를 확대 제공 중에 있다.
2014년 8월 개소한 연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온누리’는 총 13대가 운영 중에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차량 여유 시 당일 이용도 가능하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