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현대건설, 365일 안전패트롤팀 본격 가동…"중대재해 근절"

기사입력 : 2025년05월19일 11:17

최종수정 : 2025년05월19일 11:17

'디에이치 클래스트' 현장서 발대식
불시 점검·즉시 퇴출·작업중지권 등 강력 조치
스마트 안전 시스템·리더십 교육도 진행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건설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를 근절하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사전 통보 없이 불시에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 규정을 위반한 작업자는 즉시 퇴출하는 등 강력한 권한을 가진 '365 안전패트롤팀'을 본격 가동한다.

19일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 클래스트' 신축 현장에서 '365 안전패트롤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준하 현대건설 안전보건최고책임자(CSO)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 방침과 목표를 공유하며 현장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365 안전패트롤팀 발대식 행사 사진 [제공= 현대건설]

'365 안전패트롤팀'은 현장 안전관리 전문위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전담 조직이다. 이들은 앞으로 전국 모든 현대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사전 통보 없이 불시에 안전 점검을 시행,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제거하고 현장 사고 예방에 주력하게 된다.

특히 이번 안전패트롤팀은 강력한 현장 대응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안전 점검 중 불안전한 행동이 적발된 작업자에 대해서는 즉시 작업에서 배제하는 '즉시 퇴출제(OUT SYSTEM)'를 적용한다. 또한, 불안전한 작업 상태가 발견될 경우에는 '작업중지권'을 즉각 발동해 현장에서 신속한 시정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작업자 스스로 안전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협력사가 주도하는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현장에 정착시킨다는 목표다.

현대건설은 안전패트롤팀 운영 외에도 전사적인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대응하고 있으며, 현장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리더십 강화 교육을 시행 중이다. 협력사를 위한 맞춤형 안전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안전 경영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출범한 안전패트롤팀을 중심으로 현장 사전 점검을 한층 강화하고,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 구성원 스스로가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자율적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