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기타

속보

더보기

홍콩 시위대-경찰 극한 충돌, 거리 곳곳 아수라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홍콩 거리가 또 한 차례 화염과 물대포, 최루가스로 아수라장이 됐다.

주말 범죄인 인도 법안 개정에 반대하는 폭력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경찰이 강경 진압에 나서면서 거리 곳곳이 전쟁터를 연출했다.

경찰을 향해 화염병을 던지는 홍콩 시위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31일(현지시각) 로이터와 도이체벨레 등 주요 외신은 경찰 측의 불허에도 홍콩에서 이른바 송환법에 반대하는 주말 시위가 13주째 벌어졌고, 시위대와 경찰이 극한 충돌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홍콩의 행정 장관을 간선제로 선출하기 시작한 지 5주년을 맞으면서 정치적 목소리를 내려는 이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아울러 우산혁명 주역이자 송환법 반대 시위를 주도한 조슈아 웡 데모시스토당 비서장의 체포 소식도 주말 과격 시위의 배경으로 꼽힌다.

웡 비서장은 석방됐지만 홍콩 정부의 강공에 시민들은 커다란 경계감을 보이고 있다.

시위대는 경찰을 향해 화염병과 벽돌을 투척했고, 경찰은 최루가스와 물대포를 동원해 강경하게 대응했다.

경찰은 이후 시위 참가자들을 식별하기 위해 최루가스를 파란색 물감에 섞어 쏘았고, 무력을 동원하며 시위자들을 연행했다.

시위자를 강경하게 진압하는 홍콩 경찰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 6월 시위가 본격화된 이후 9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설치한 바리케이트에 불이 붙는가 하면 격한 충돌로 인해 시위 참가자들과 경찰관들 가운데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이들이 속출했다.

31일 오후까지만 해도 평화적으로 이뤄졌던 시위는 날이 저물기 시작하면서 과격한 양상으로 전개되기 시작했다.

현지 방송을 통해 경찰의 강경 진압 장면을 목격하고 거리로 뛰어나온 참가자도 상당수에 달했고, 시위에 나서지 않은 시민들도 경찰을 향해 ‘갱스터’라며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수 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시위대와 경찰이 얽히면서 행정과 금융, 관광 중심지가 일대 혼란에 빠졌고, 음식점과 유통 매장은 줄줄이 문을 닫았다.

한 시위자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중국이 홍콩을 장악하는 상황을 좌시할 수 없다”며 “우려하는 사태가 벌어지면 홍콩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