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KT 통신장애 피해 보상 신청서 접수를 완료하고, 관련 정보를 KT에 전달하는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금까지 KT의 피해 사실 신청·접수와 별개로 피해 보상 신청·접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 접수 및 온라인 접수를 시행해 1000여건이 넘는 사각지대 소상공인들의 신청을 받았다"면서 "KT 통신구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빠짐없이 보상받을 수 있도록 10개월 이상 노력해온 소상공인연합회는 1000여 건의 정보를 취합한 최종 결과를 지난 22일 KT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KT 아현지사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신청서를 제출하지 못했다고 해서 보상받을 수 없다면, 진정성 있는 상생보상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KT가 이에 대한 후속조치를 진정서 있게, 지속적으로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료=소상공인연합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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