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불안장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트와이스 미나의 복귀 소식에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9일 뉴스핌에 "9월 예정인 트와이스 컴백과 관련해 미나의 합류 여부는 아직 확정해 답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적정 시점에 합류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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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한 매체는 복수 가요관계자 말을 인용해 미나가 최근 트와이스 뮤직비디오 촬영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촬영 여부 또한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JYP는 지난 7월 미나가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한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를 보였고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당분간 활동에 불참한다고 알렸다.
이후 트와이스 팬사이트를 통해 "진단 결과 미나는 불안 장애로 확인됐다. 불가피하게 향후 미나의 일정 참여는 선택적일 수 밖에 없다는 점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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