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다음달 1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안전보험에 가입해 군민보호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총 14개 보장내용으로 각 보장항목마다 보장금액이 최대 1200만원에 이른다. 가입대상은 주민등록법상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으로 전입 인구 또한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 순창군민 대상 안전보험 가입 실시[사진=순창군청] |
순창군이 전 군민대상으로 군민 생명 및 상해와 직결된 보험가입은 자전거 보험 가입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보험제도의 보장내용이 14개 항목을 보장하고 있어,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대 1200만원까지 보장하는 순창군 안전보험제도는 다른 지자체보다 더 높은 혜택을 군민들에게 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가입한 보장항목이 전북도내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학생들에게 통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건을 우려해 스쿨존에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대해서 부상비용을 지원하는 보장내용도 이번 안전보험에 포함시켜, 학생들의 안전보장에도 신경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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