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한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주제
[평창=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와 전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무국연합회 강원도지부는 오는 29일과 30일 1박2일간 횡성 웰리힐리리조트에서 제6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원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전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무국연합회 대회 모습 [사진=사회보장협의체 강원도지부] |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한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도내 18개 시·군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과 관계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군구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의 변화과정과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공공과 민간의 역할 등을 함께 모색한다.
특히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이배 교수가 '주민과 같이, 주민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마을복지계획)'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복지 구현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강원도지사 표창 수여식도 진행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의 대표자, 전문가, 공무원 등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민.관 협력기구로,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와 사회보장급여 제공 및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간 연계와 협력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원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재호 대표는 “제6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원도대회 개최를 통해 도내 협의체 활성화와 우수사례 공유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에 대한 동기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고정배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올해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확대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역의 마을 복지를 위한 활동이 강화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