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한국소설가협회가 주관하는 제7회 직지소설문학상 대상에 이호철의 '빙허각'이 선정됐다.
청주시는 지난 7월 한달동안 직지와 청주를 테마로 하는 공모작 29편을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의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작들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9월 20일 오후 3시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호철 작가 [사진=청주시] |
대상작인 '빙허각'의 이호철 작가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장편소설 '정토의 꽃'의 송경하 작가는 최우수상에 뽑혀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장편소설 '무심의 꽃'의 변영희 작가는 우수상으로 선정돼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받는다.
직지소설문학상의 권위를 제고하고 문학인구 저변 확대 및 금속활자본 직지의 우수성과 교육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한 직지소설문학상은 올해로 7회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총 29편(장편 7, 중편 10, 단편 12)의 공모 작품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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