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이 한층 고조돼 장기물 국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경기침체의 전조로 간주되는 미국 국채 일드 커브 역전이 더욱 심화됐다.
로이터 통신은 27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레피니티브 데이터를 인용, 미국 10년물과 3개월물 국채 수익률 역전차가 48bp(1bp=0.01%포인트)로 2007년 3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4일 뉴욕 금융시장에서는 12년 만에 처음으로 2년물과 10년물 간 수익률 커브 역전 현상이 나타나 경기침체 우려가 더욱 촉발된 바 있다.
무거운 표정의 월가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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