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 남구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남구청년창조발전소 3층 문화예술공연장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김정훈국회의원, 박재호 국회의원, 정홍섭 총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명대학교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예산 지원으로 2018년부터 구축되고 있는 메이커스페이스는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손쉽게 접근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작공간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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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청년창조발전소 전경 [사진=동명대] 2019.8.27. |
중기부는 지난해 65곳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동명대를 비롯해 총 57곳을 최종 선정했다.
부경대 정문 건너편 남구청년창조발전소(남구 용소로 46번길 7)4층에 자리잡은 ‘동명대 메이커 스페이스’는 195.30 ㎡ 규모로 지역주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창작 활동 공간을 제공한다. △3D프린터&3D스캔실 △생활공예실 △3D프린팅VRAR실 △1인미디어실 △창업교육실 등 교육공간 및 대여공간을 갖추고 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또 3D프린팅, 생활공예, 1인미디어 영상콘텐츠, 창업교육 등을 주요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생활아이디어에서 모형제작, 생활공예체험, 영상콘텐츠 제작까지 한 자리에서 완성하는 완성형원스톱 코스, 이용자 니즈에 맞춰 원하는 프로그램 별로 선택해 창작물을 제작하는 맞춤형니즈 코스 등이 있다.
이용자 니즈에 맞춰 원하는 프로그램 별로 선택해 창작물을 제작하는 1인 자작실, 1인 이상의 팀을 구성한 이용자들이 창작아이디어 협업을 통해 공동 제작할 수 있는 협업 창작실 등 다양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메이커스페이스 총괄책임자인 김상길 청년창조발전소 소장은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공유하는 생활밀착형 창작활동공간 개소를 통해 지역사회 창작활동인 메이커운동의 성공적 사업모델 구축과 메이커문화확산으로 일자리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지난 6월 혁신적 창작활동인 메이커운동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2019년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동명대 등을 최종 선정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