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지방경찰청은 26일 청장, 부장, 과장·담당관, 관내 21명 경찰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경찰 지휘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경·검 수사권 조정·자치경찰제도 등 경찰개혁 추진사항 공유와 교통사망사고·사회적 약자 보호체계 구축 등 하반기 주요 치안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휘부 회의 모습 [사진=전남경찰청] |
주요 회의 내용은 △대민 접점부서에 대한 업무처리절차 시스템 점검과 개선점 발굴을 통한 국민 신뢰 확보 방안 △사회적 약자에 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계별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회복적 경찰활동을 구현하기 위한 ‘사회적 약자 보호시스템 고도화 추진 계획’ △9월부터 농번기로 인한 농기계·이륜차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인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등이다.
김남현 전남경찰청장은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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