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표-시도지사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롯한 당 소속 12명의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김경수 경남지사와 양승조 충남지사는 개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간담회는 지방자치 관련 법률과 예산 등 지방정부에 필요한 제반사항 마련을 위한 국회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은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때부터 우리 당의 기본 정치철학이자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이라며 “지방이양일괄법 제정안,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을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하는데 자유한국당이 장외투쟁을 나간다고 해서 처리될지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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