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력 절감하고 생산성 높이는 스마트팜 사업 활성화 당부
[화성=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20일 화성시에서 생산되는 포도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송산면 소재 포도명품화사업소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본격적인 포도 출하시기를 맞아 진행된 이날 현장방문에는 신미숙 위원장과 조오순 부위원장, 박경아, 원유민, 이창현 위원이 참석했다.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0일 화성시에서 생산되는 포도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송산면 소재 포도명품화사업소를 방문했다.[사진=화성시의회] |
위원회는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포도연구개발팀으로부터 ‘포도 전용 스마트팜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농기계 단기임대사업소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위원회는 기후변화와 농업생산인구 노령화로 인한 농가 소득 정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포도 스마트팜 기술의 보급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포도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포도농가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현장을 점검했다.
신미숙 위원장은 “그동안 농업정책이 생산만 하는 1차 산업 지원에 치중했다면 이제는 스마트팜 도입을 통해 농업의 4차 산업화와 가공․제조․문화관광 등 서비스업까지 복합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농촌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보급과 개발 등 시책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ea06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