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콜방식으로 운영되는 대중교통 익산 ‘행복콜버스’가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미니버스 2대를 도입했으며 여산면 5개리 38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익산 행복콜버스 모습[사진=익산시청] |
1호 차량은 원수리와 제남리, 두여리 방면을, 2호 차량은 호산리, 태성리 방면을 운행하게 되며 오전 7시~9시까지, 16시~18시까지는 5개 노선만 운행된다. 9시~16시까지는 호출시 언제든지 달려가는 수시 콜방식 형태로 운행된다.
이용객들은 각 마을에서 버스를 호출해 시내버스가 자주 다니는 여산면까지 행복콜버스를 이용하거나 반대로 여산면에서 버스를 호출하면 집까지 이용할 수 있다. 1회 이용요금은 300원이며 출발지에서 1시간 전까지 사전예약하면 조금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행복콜버스는 기존 버스운영체계를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버스와 택시의 장점을 결합한 교통수단으로 교통사각지대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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