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추석 연휴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병원 진행되는 안전점검 대상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병원 등이 대상이다.
광주남구 청사 [사진=광주 남구청] |
남구는 공무원과 안전관리 자문단으로 활동 중인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불법 증·개축과 무단 용도변경 등 법에서 금지하는 행위 여부다.
남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각 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추석 연휴 이전까지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위험 요인이 사라질 때까지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에서 불미스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에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모두가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가 없는 남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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