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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中外长北京会晤 共促两国关系持续发展

기사입력 : 2019년08월21일 07:40

최종수정 : 2019년08월21일 14:49

韩国外交部长官康京和20日访问中国北京,参加韩中日外长会议。当天,她与中国国务委员兼外长王毅举行会议,双方将共促两国关系持续发展。

【图片=外交部提供】

韩联社报道称,康京和当天在北京古北水镇与王毅举行会晤。康京和介绍了抵达北京后首先与韩企代表座谈的日程,并表示通过和企业代表沟通再次感受到韩中关系发展的广度和深度。她说,为了促韩中关系持续发展,从而让两国国民享受更多的优惠,需要与王毅外长等中方领导人一道付出更多的努力。

康京和还表示,最近朝鲜作出令人担忧的举动,希望在此次会谈上,共享韩半岛局势,就促朝鲜早日重返对话的方案进行深入讨论。

王毅表示,韩国是中国的友邦,两国关系发展良好,今年是中日韩合作20周年,是继往开来的重要时刻。三国作为邻国,应携手推动三边合作进一步深化,从而维护本地区的和平与稳定。王毅还谈及开好中日韩外长会议,为年底举行的三国首脑会谈做好准备。

韩中外长就两国高级别沟通的重要性、中国国家主席习近平尽早访韩等达成共识。双方还就经济合作、解决驻华韩企面临的难题、加强在环境领域的沟通与合作等问题进行了讨论。

据悉,在当天的会谈上,康京和还介绍当前韩日所处的情况,并指出韩方希望通过对话寻求合理解决方法,而日方则对韩方立场不予回应。王毅率先对韩日矛盾表示关注,并强调确保东北亚稳定至关重要,中方将为化解韩日矛盾发挥作用。

记者 주옥함(wodema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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