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모바일 결제기술 업체 다이내믹스가 지난달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소한 특허소송에 대해 최근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투자전문매체 시킹알파는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이렇게 전하고, 미국 다이내믹스는 지난달 12일 제소 당시,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등 삼성전자 기기가 마그네틱 스트립 리더에 정보를 전달하는 에뮬레이터가 담긴 카드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번 제소와 별건으로 다이내믹스는 2012년 삼성전자에 해당 기술을 제공했고, 삼성전자는 이후 그 기술을 복제한 미국 벤처기업 루프페이를 인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고 시킹알파는 전했다.
삼성전자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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