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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纪念光复74周年 文在寅总统发表讲话

기사입력 : 2019년08월15일 19:24

최종수정 : 2019년08월15일 19:24

韩国光复节74周年庆祝仪式15日在忠清南道天安独立纪念馆举行,总统文在寅出席并发表重要讲话,强调以和平经济打造强国的坚定愿景。

韩国总统文在寅与夫人金正淑出席纪念韩国光复74周年活动。【图片=纽斯频】

韩联社报道,文在寅在讲话中表示,看到以毅然的态度面对一切危机的国民,今天我再次下决心,定要把祖国建设成我们所梦想的“谁都无法动摇的国家”。

文在寅说,因为我们还不够强大,祖国仍处于分裂状态,所以我们还没能建成“谁都无法动摇的国家”。这番言论体现了文在寅定将战胜因日本限贸带来的经济危机的决心,同时阐明,通过实现韩半岛无核化与克服韩朝分裂,以和平经济打造强国的坚定意愿。

文在寅表示,我们没有停留在过去,而是不断与日本在安全、经济领域开展合作,尝试与日本一道疗愈日本殖民统治时期受害者的伤痛,我们以史为镜,坚持携手合作的立场。反省历史并不意味着停留在过去,而是要摆脱历史走向未来。我们希望日本反省给邻国带去的不幸历史,与我们一道引领东亚的和平与繁荣。

他说,日本经济也同样在自由贸易的秩序中实现分工和发展。在国际分工机制中,任何国家若把自身优势领域作为武器,就无法维持和平的自由贸易秩序,先发展起来的国家绝不能剥夺后起发展国家的机会。若日本此刻走对话与合作之路,我们愿意配合,并将与其一道打造公平贸易与合作的东亚。

文在寅还提到,去年韩国举办了平昌冬奥会,明年日本将办东京奥运,2022年中国将办北京冬奥会,这是奥运历史上首次由东亚地区接力办赛。这将是东亚巩固友好合作基础,走向共同繁荣之路的良机。正如全世界人民在平昌见证了“和平韩半岛”一般,希望东京奥运会也能带来友好与合作的希望。为了让东亚的下一代看到通过合作实现繁荣,我们将竭尽所能。

文在寅提出了为建设“谁都无法动摇的国家”而所需实现的三大目标,即经济强国、桥梁国家和和平经济。具体来看,第一,作为负责任的经济强国,维护全球自由贸易秩序,促进东亚地区的平等合作;第二,连接大陆与海洋,为实现全球和平与繁荣发挥桥梁作用;第三,通过构建以和平促繁荣的和平经济,以统一实现完整的光复。

文在寅说,如果韩朝携起手勇下主导韩半岛命运的决心,我们定能获得成功。只有结束分裂,我们的光复才算完整,我们的国家才能任谁都无法动摇。有人说,朝鲜不断射弹谈何和平经济,然而我们拥有强大无比的防卫力量。我们严密注视倾力防备,不让韩半岛紧张局势升级,我们最终的目标不是对抗,而是对话。希望大家认识到,目前美国和朝鲜持续进行对话,日本也在推进与朝对话,希望我们不要成为固执于意识形态的落伍者。

文在寅承诺,我决心在任期内巩固推进无核化与和平机制,并在此基础上开启和平经济,走向统一。为了让韩朝一道播下的“和平之春”的种子茁壮成长为“繁荣之树”,我们要发展对话推进合作。为了在2032年由首尔和平壤成功联办奥运会,在2045年迎接光复节100周年时让和平统一的国家(One Korea)屹立于世界之林而奠定稳固的基础。靠我们的力量战胜分裂走向和平统一之路,是发展为负责任的经济强国的捷径,也是我们赶超日本,将日本引导至东亚合作秩序的道路。

记者 주옥함(wodema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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