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14일(현지시각) 총격이 발생해 현재까지 경찰관 5명이 부상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현지 경사 에릭 그립은 트위터를 통해 "필라델피아 나이스타운-티오가(Nicetown-Tioga) 지역에서 총격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했으며, 경찰 5명이 부상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상황이 종결되지 않은 채 대치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경찰은 최초 마약 관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상공에서 찍은 영상에는 50대 이상의 경찰 차량이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차량 뒤에 몸을 숨긴 채 총을 겨누고 있는 경찰들도 포착됐다.
총격 발생 지점 [사진=구글지도/CNN재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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