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걸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전효성과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의 분쟁이 2년 만에 종결됐다.
가수 전효성 [사진=뉴스핌DB] |
서울고등법원은 지난달 22일, 2017년 9월부터 지속된 전효성과 전 소속사 사이의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사건과 관련, 양측 전속계약의 효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화해권고결정을 내렸다.
법원의 판결에 양측 모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음으로써 12일 화해권고결정이 확정됐다. 이로써 전효성은 2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전효성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예현을 통해 “그간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버팀목이 돼준 팬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후 더욱 새롭고 활발한 활동으로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효성은 현재 JTBC2 ‘오늘의 운세’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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