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김석준 부산교육감과 오거돈 부산시장, 배광효 부산환경공단이사장은 12일 오후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학교 분류식하수관 연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맨 왼쪽)과 오거돈 부산시장(가운데), 배광효 부산환경공단이사장이 12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학교 분류식하수관 연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8.12. |
김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국 최초로 학교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시하수관로에 연결하는 분류식하수관 연결사업은 부산의 생활환경을 국제도시에 걸맞는 환경시설로 갖추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우리 교육청은 이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과 부산시는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1085억원(부산시 702억원, 교육청 383억원)을 들여 448개교에 대한 분류식하수관로 설치와 정화조 폐쇄 등 사업을 시행하고, 부산환경공단은 사업계획 수립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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