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12일 강릉시 연곡면 신왕리 마암터 계곡에서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성요셉해누리 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과 함께 ‘즐거운 여름방학 나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12일 오전 강릉시 연곡면 신왕리 마암터 계곡에서 캠코브러리 17호점인 강릉 성요셉해누리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및 아동 35명과 함께 “즐거운 여름방학 나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캠코 강원지역본부] |
이번 여름방학 나들이 자원봉사 활동은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 하는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주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캠코브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나드리는 캠코 강원본부와 인연을 맺은 성요셉해누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차량지원은 물론 나들이 비용 전액을 후원했다.
특히 평소 장거리 나들이와 여행이 싶지 않았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즐거운 여름방학 나들이 활동을 통해 모처럼 밝은 표정을 지으며 강인한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요셉해누리 지역아동센터 전영운 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대부분이 취약계층 아이들이다 보니까 다 모여서 나들이 가는 것 조차 쉽지 않았는데, 언니, 오빠처럼 삼촌처럼 다정하고 안전하게 보살펴 주니까 너무 감사하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까 기분이 좋다” 며 이렇게 꾸준히 지속적으로 후원과 자원봉사를 해주셔서 고맙다“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캠코브러리 17호점인 강릉 성요셉해누리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12일 오전 강릉시 연곡면 신왕리 마암터 계곡에서 '즐거운 여름방학 나들이' 행사를 통해 물장구를 치며 놀고 있다. [사진=캠코 강원지역본부] |
이치호 캠코 강원본부장은 “문화와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지역의 많은 아동들과 청소년들이 여름방학동안 더 건강한 여름나기와 함께 더 큰 꿈을 갖는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따뜻한 금융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더 소통하고 아동과 청소년들의 미래설계를 위한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2018년 9월 17일 성요셉해누리지역아동센터 내 마련된 캠코브러리 17호점을 개관한 이후 성요셉해누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영화나눔데이 행사를 기획해 추진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날을 기념한 여행프로그램을 지원사업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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