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군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미 지난 달부터 군청사를 비롯하여 주요 관공서와 기관 등에 대형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 중인 군은 가로변은 물론 일반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 등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확대·전개 중이다. 군은 군청 SNS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한 태극기 달기 운동 빅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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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태극기달기 운동 전개[사진=임실군청] |
군은 8월 15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합니다’라는 타이틀을 걸고, 군청 SNS에 국기게양 ‘인증샷’을 댓글과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서 지역기업이 생산한 ‘치즈소시지’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경품인 치즈소시지는 임실군의 대표기업 중 하나인 친한F&B가 생산하는 치즈를 활용한 소시지로, 20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12일부터 15일까지 임실주공아파트 등 8개소 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한 홍보물 배포와 아파트별 홍보방송을 실시,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군은 광복절인 15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리 운동’의 중점 홍보기간을 정하여 지역 곳곳에 대형 태극기를 달고,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 누리집에 배너광고를 게재하고, 군 청사에 대형 태극기를 부착하는 한편 전광판, 유인물, 홈페이지 배너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