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전문] 최기영 후보자 첫 공개인터뷰..“日대응, 소재부터 기술자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 과기장관후보자 첫 출근 언론 인터뷰
“R&D 프로세스 점검해 혁신”
“경력 대부분이 반도체와 AI”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12일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해 “기초를 철저히 다진다는 마음가짐으로 해당 분야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관련 부처와 협력하면서 이 문제에 대처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후 첫 출근인 이날 오전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온 국민이 체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 후보자는 “저는 경력의 대부분을 반도체와 AI 분야의 연구자로서 보냈다”고 소개했다.

특히 최 후보자는 “우선, 소재 관련 그리고 기타 기술의 자립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특히 R&D 프로세스를 점검해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했다.

최 후보자는 또 “과기정통부는 국가의 중장기 과학기술 분야 정책을 총괄하는 부서”라며 “일본 수출규제에 해당하는 정책 만이 아니라 향후 국가의 미래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 정책의 쇄신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국립과천과학관에 첫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고 있다.2019.08.12. [사진=김영섭 기자]

다음은 최 후보자의 발언 전문이다. 

“지금은 세계적으로 격변의 시기이고 그 핵심에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이 있습니다. 최근 크게 이슈가 된 사건들을 보면 대부분 과학기술, 정보통신과 관련이 있습니다. 메르스, 알파고, 가습기 살균제, 공유자동차, AI 등이 그 예입니다. 여기서 AI라고 하는 것은 인공지능이 아니고 조류독감입니다.

이와 같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은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 영향은 앞으로 점점 커질 것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은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제 스마트폰이 하루라도 없으면 얼마나 불편하겠습니까?

과학기술은 현대인의 취향이 아니고 생존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한 국가의 과기정통부 수장은 이런 문제들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그 해결 방법을 찾아나가야 합니다.

저는 오늘 그런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경력의 대부분을 반도체와 AI 분야의 연구자로서 보냈습니다.

제 연구 분야와 경험은 과기정통부가 살펴야 할 넓은 분야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과 협업을 해서 성과를 이루어온 저의 연구자로서의 경험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분야의 R&D, 이에 기반한 산업의 활성화, 나아가 우리나라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온 국민이 체감하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국가의 중장기 과학기술 분야 정책을 총괄하는 부서로서 관련하여 기초를 철저히 다진다는 마음가짐으로 해당 분야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관련부처와 협력하면서 이 문제에 대처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일본 수출규제에 해당하는 정책 만이 아니라 향후 국가의 미래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낼 수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 정책의 쇄신을 이루어내겠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분명히 잘해 왔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탄탄하게 기초를 다지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합니다.

우선 소재 관련 그리고 기타 기술의 자립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특히 R&D 프로세스를 점검해 혁신을 이루어나가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예산이 투입되겠지만 발등의 불을 끄겠다고 국민의 소중한 세금을 헛된 곳에 낭비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동안 유영민 장관의 지시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네트워크, AI, DNA라고 부르죠.

그것과 관련한 산업 육성의 기초가 마련되어 왔습니다.

이제 그것을 바탕으로 관계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과학기술 정책은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면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혁신적인 기술은 기초과학의 토대 위에서 발전한다는 점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기술발전이라는 목표 외에도 기초과학은 인류의 지식을 확장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큰 가치를 지닌 분야입니다.

한국이 기초과학으로도 자랑스러운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과학기술로 인해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도전적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과학기술인의 연구가 사회적인 의미로 시민에게 다가설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과기정통부의 역할은 학계와 산업계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또한 이를 위해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imy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