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처음으로 공식 장기 휴가에 돌입한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1일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처음으로 공식 장기 휴가를 가질 예정이다. 오늘 '롯데 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무대가 방탄소년단의 휴가 전 마지막 공식 일정이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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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번 장기 휴가는 데뷔 후 쉼 없이 달려온 방탄소년단이 뮤지션으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짧지만 평범한 20대 청년으로 일상의 삶을 즐길 시간이기도 하다. 휴가 기간 동안 방탄소년단은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적었다.
이어 "만약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방탄소년단과 마주치더라도 멤버들이 온전히 개인적인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배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은 재충전의 시간 후 더욱 멋진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싱글 '2 COOL 4 SKOOL'로 데뷔해 약 7년간 장기 공백기 없이 꾸준히 국내외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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