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대한민국이 꿈꾸는 평화를 음악과 스토리로 풀어낸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KBS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9 평화 음악회–꿈을 꾸다’가 오는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개최된다.
[사진=KBS] |
2019년 급물살을 타는 ‘평화의 시대’를 맞아 개최되는 ‘평화 콘서트’는 남북 문화교류 및 화합이 어우러진 특별한 음악회다. 다양한 테마의 VCR과 공연을 통해 ‘남북 화해와 화합’의 꿈이 이뤄지고 있음을 기념한다.
화합과 소통의 장을 표현하는 창구가 될 ‘평화 음악회’에는 가요, 클래식, 국악,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KBS 오케스트라, 서울 팝스오케스트라 라이브와 함께 음악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남북 화해 무드가 조성되기까지 어떠한 밑거름과 도약이 있었는지 대한민국의 역사적 순간 및 발자취를 테마별로 되짚어 보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2019 평화 음악회–꿈을 꾸다’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인 오는 18일 오후 5시40분부터 80분간 KBS 1TV에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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