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청소년 놀이문화 및 세대 간 소통행사로 눈길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릉교육문화관은 지난 4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보드카페에서 ‘보드게임 팀별 대항전’을 4회에 걸쳐 개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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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교육문화관(관장 전운자)은 지난 4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보드카페에서 ‘보드게임 팀별 대항전’을 4회에 걸쳐 개최한 가운데 학생들이 보드게임에 열중하고 있다.[사진=강릉교육문화관] |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육성과 창의력 개발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가족, 친구와 함께 원활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가족, 친구 2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게임 종목은 11일 립스 앤 레지스, 18일 배틀 쉽, 25 아발론으로, 간단한 몸풀기 게임과 연습게임 후 펼쳐지는 토너먼트 식 본게임에서 최종 게임 우승자를 선출한다.
지난 1회차 대항전에 참여한 이현주 씨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겁고 의미있는 경험이었다”며 “문화관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행사와 놀이 공간을 제공해 풍성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