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속초소방서(서장 염홍림)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속초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화재예방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사진=속초소방서] |
강원도소방본부는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강원119행복기금을 후원해 시‧군별 1가구씩 도내 18가구의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화재 위험요소 제거를 통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속초소방서는 지역 내에 거주하는 속초시 교동 정모씨(67)를 대상자로 선정, 전기배선 교체공사와 가스레인지 설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등 화재발생 위험을 최소화 하는 설비공사를 진행했다.
염홍림 속초소방서장은 “안전에 빈부격차가 있을 수 없다는 사명감을 갖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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