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4년간 485명에 12억원 지원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에쓰오일이 보육원 청소년의 학업·자립을 돕기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8일 종로 선덕원에서 '2019 S-OIL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선덕원 청소년과 선덕원 청소년으로 구성된 선덕합창단에 장학금과 후원금 3억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8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보육시설인 선선덕원에서 ‘2019 S-OIL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좌측부터 신은혜 선덕원 원장,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 류열 에쓰오일 사장, 진유일 선덕원 상임대표. [사진=에쓰오일] |
에쓰오일은 보육원 출신 대학생 중 화학공학, 기계,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공 학생 60명에 각각 2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원은 졸업 때까지 계속된다.
또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75명에도 중장비·컴퓨터·미용·제과제빵 등 전문기술이나 자격증 습득을 돕기 위한 기술교육비 200만원씩을 지원한다.
에쓰오일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485명에 12억원을 지원했다.
에쓰오일 드림 장학금은 아동 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는 "학생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추어 사회에 진출하고 각자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dot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