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석유공사는 31일 농협경제지주와 공동으로 실시한 알뜰주유소 6차년도 유류공급사 입찰에서 중부권은 SK에너지, 남부권은 에쓰오일을 각각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공급자로 선정된 SK에너지와 에쓰오일은 오는 9월1일부터 2021년 8월31일까지 2년간 전국 알뜰주유소에 수송용 석유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 입찰에는 SK에너지, 에쓰오일,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 총 4개사가 응찰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알뜰주유소 사업이 국내 석유제품 유통시장에서 경쟁을 촉진하고, 유가 안정화에 기여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