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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KERIS에 넥사크로플랫폼 등 공급

기사입력 : 2019년08월08일 10:49

최종수정 : 2019년08월08일 10:49

K-에듀파인 재구축 사업자 선정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투비소프트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차세대 지방교육 행·재정 통합 시스템(이하 K-에듀파인)’ 구축 사업에 자사의 대표 솔루션인 ‘넥사크로플랫폼’을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로고=투비소프트]

K-에듀파인은 17개 시·도 교육청 및 산하기관,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의 재정, 회계 업무를 관리하는 통합시스템으로 전국의 2만여개 교육기관과 56만명의 교직원이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2008년, 2010년에 도입된 기존 에듀파인과 업무관리시스템이 노후화됨에 따라 업무지원환경 IT 인프라를 전면 재구축하는 것이다. 전국의 교육기관, 교직원이 사용하는 대규모 시스템인 만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및 17개 시·도 교육청 등의 실무 담당자들은 까다롭고 심도 있는 기술 검토를 통해 넥사크로플랫폼을 선정했다.

투비소프트는 넥사크로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웹브라우저 환경 지원 △다양한 사용자 화면 지원을 위한 반응형 웹 환경 적용 △웹표준, 웹접근성 준수를 통한 장애인 업무환경 개선 △엑티브X 제거 및 HTML5 표준기술 적용 등을 통해 최상의 업무환경을 구축 중이다.

넥사크로플랫폼은 UI·UX 솔루션 분야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다. 최근 공공기관과 금융, 제조사를 비롯한 대형 IT 서비스 제공자를 중심으로 웹과 모바일 업무 통합 구축에 활용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조강희 투비소프트 대표이사는 “넥사크로플랫폼은 기업과 공공기관 등 1000여개의 UI·UX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한 국내 1위 UI·UX 솔루션”이라며 “선도기업이 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56만 교직원 여러분들에게 최적화된 업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차세대 에듀파인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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