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시가 지난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관광 전담기관의 설립 배경과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자체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2019.4.4. |
8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관광 전담기관의 필요성 여부와 이유, 관광 전담기관을 설립할 경우 울산시의 관광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 및 기타 관광 전담기관 설립에 대한 의견 작성 등 4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조사는 인터넷과 서면 조사를 병행해 실시된다.
인터넷 조사는 시‧구‧군 홈페이지와 울산 웹진 등을 활용해 실시되며, 서면 조사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관광 안내소 등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와 함께 오는 9일 관광 전담기관 설립을 위한 시민 토론회도 개최해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와 토론회 등을 통해 수렴된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 뒤 관광 전담기관의 설립 계획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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