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윤경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진행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설비투자(CAPEX)와 관련해 "설비투자 가이던스는 연초에 밝힌대로 3조3000억원 수준"이라며 "상반기에는 가이던스 대비 40%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윤 CFO는 배당과 관련해선 "당분간 5세대이동통신(5G) 투자로 설비투자가 증가하고, 마케팅 비용 지출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현 시점에 배당정책을 말하기 어렵고, 주주 기대 사항과 재무 상황을 기반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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