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KT&G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558억원, 영업이익 406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와 25.9%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32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인 기간보다 22.8% 올랐다.
지난해 수출 담배 부진세가 회복기로 접어든데다 국내에서 궐련형 전자담배와 CSV 담배인 '릴 베이퍼'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 1분기 기준 전자담배 시장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핏' 점유율은 30% 초반 수준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KT&G의 2019년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812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15.2%, 영업이익은 3399억원으로 23.3% 증가했다.
KT&G 로고. [사진=KT&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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