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동훈 "제명 조작돼…尹 시작한 '김옥균 프로젝트' 장동혁이 마무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일 잠실체육관서 토크콘서트 개최
尹·장동혁 정면 비판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자신의 제명 과정이 조작됐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장동혁 현 대표를 정면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제가 당 대표가 된 이후 저와 제 가족들은 윤 대통령 측으로부터 조직적으로 나온 것으로 의심되는 입에 담지 못할 공격들을 받았다"며 "제 가족들은 상처를 많이 받았고 방어를 해본다는 차원에서 당의 익명 게시판에 하루에 몇 개씩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씨의 잘못을 비판하는 언론 사설 등을 링크했다"고 밝혔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핌 DB]

그는 "저는 당시에는 몰랐고 나중에 이 공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에 알게 됐다"며 "제가 정치를 했기 때문에 비롯된 일이니 제 가족들에게 제일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미리 알았다면 제 가족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부탁했을 것"이라며 "정치인의 가족은 최대한 드러나지 않고 정치와 무관하게 각자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제명 과정에서의 조작 의혹을 집중 제기했다. 그는 "저를 제명하고 찍어내려는 사람들에게는 사실이 무엇인지는 중요하지가 않다"며 "저를 제명해 두고 하기로 정해두고 진행한 것이 분명한 당의 당감위 윤리위는 제 가족이 쓰지도 않은 글을 제 가족이 쓴 거라고 완전히 조작해서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 가족이 쓴 사설 같은 걸로는 문제 삼을 수 없으니까 조작한 걸로 보인다"며 "이 부분을 제가 경찰에 직접 고소해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작이 드러나니까 이제는 장동혁 대표가 직접 나서서 당감위나 윤리위조차 근거가 없어서 발표하지도 못한 허위 뇌피셜을 떠들어 댄다"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만약에 그 말이 맞다면 그걸로 제명했어야 한다"며 "여론 조작 전문 제삼팀이 있다는 둥, 조작이 드러나니까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여론 조작이 문제였다는 등 하루에 글 몇 개로 무슨 여론 조작을 한다는 거냐"고 반박했다. 그는 "그런 근거가 전혀 없고 그런 적도 없다"며 "근거 없이 횡설수설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전 대표는 "한 최고위원은 저의 제명이 당계 때문이 아니라 저의 리더십 문제를 총합적으로 본 거라고 얘기했다"며 "결국 윤석열 대통령이 시작한 김옥균 프로젝트를 장동혁 대표가 마무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옥균은 조선 후기 근대화를 추진한 급진개화파의 지도자다. 1884년 박영효, 홍영식 등과 함께 청나라의 간섭에서 벗어나고자 갑신정변을 일으켰다.

일본의 지원을 약속받고 우정총국 개국 축하연을 기회로 정권을 장악했으나, 청나라군의 개입과 일본군의 철수로 인해 3일 만에 실패로 끝났다. 이로 인해 그의 집권 기간을 뜻하는 '삼일천하'라는 말이 유래했으며, 이후 김옥균은 일본으로 망명했다가 상하이에서 암살당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