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주유소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수천만원에 달하는 현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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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사진=뉴스핌DB] |
부산 서부경찰서는 A(42)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 8월 25일부터 2019년 6월 10일까지 종업원으로 일하던 부산 서구 한 주유소에서 총 510회에 걸쳐 현금 8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자신과 동생 명의로 발급받은 카드 2매를 이용해 일정금액을 승인 및 취소한 뒤 그 금액만큼 현금을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업주 상대로 경위를 파악 및 관련 자료를 확보해 A씨를 검거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