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양파·마늘 소비촉진을 위한 릴레이를 다시 한 번 이어 나갔다.
도는 1일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마늘, 양파를 사전 주문 받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판매실적은 약 11t, 600여 만원이었다.
경남도가 직원들로부터 주문 받은 마늘, 양파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도청]2019.8.1. |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어려운 농가 돕기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선하고 품질 좋은 도내 마늘·양파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남은 마늘·양파 공급과잉에 대하여 극심하게 침체된 소비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해소방안으로 판단해 지난 6월 경남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비촉진 시식‧ 판매행사를 가진 바 있다.
서울시청, 부산시청,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여러 차례 소비촉진 행사를 이어 전개해 60t, 4000여 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김석기 서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품질 좋고 저렴한 도내 양파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우리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내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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