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신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30일 나눔센터 운영위원 및 신평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관내 19개 경로당을 방문해 ‘빨래비누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나눔센터와 동 직원들은 지난 21일 ‘어르신 효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폐식용류를 재활용해 직접 제작한 비누를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경기 평택시 신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30일 자원봉사 나눔센터 운영위원 및 신평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관내 19개 경로당을 방문해 ‘빨래비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사진 뒷줄 왼쪽 네번째 박정식 동장)[사진=평택시청] |
한 봉사자는 “재활용 비누를 만들어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쁜 일이고 직접 만든 비누를 어르신께 전달함으로써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만득 나눔센터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그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열심히 참여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식 신평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문화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신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4월 발대식 이후 지역주민에게 자원봉사 프로그램 안내 및 정보 제공, 지역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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