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다음달 1일부터 관절염 회복을 위한 수중운동교실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29일 보건소에 따르면 운동교실은 다음달 27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매주(화·목, 공휴일 제외)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총 12회기에 걸쳐 이충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진행한다.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다음달 1일부터 관절염 회복을 위한 수중운동교실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수중운동교실[사진=평택시청] |
수중운동은 물의 부력을 활용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유연성·근력 회복에 도움을 줘 통증 및 관절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관절염 환자에게 적합한 운동이며 상반기 수중운동교실 운영 결과 전체 중 93%의 참여자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염증으로 인한 통증회복과 관절 가동성 증가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상반기 수중운동 참여자 80%가 운동 후 통증 회복을 경험했으며 지속적인 운영을 바라는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수중운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의뢰서와 동의서 작성 후 보건소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송탄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031-8024-7298)으로 문의하면 된다.
lsg0025@newspim.com